일반부문 대상 '금강에서 노는 아이들' 등 모두 32개 작품 수상

금강유역환경청은 '2020 제3회 아름다운 금강사진 공모전' 일반부문 대상에 '금강에서 노는 아이들'를 선정하는 등 27일 수상작품을 발표했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가족·청소년 등 3개부문별로 아름다운 금강의 자연과 생태, 금강과 어우러진 가족의 행복한 순간, 금강에 숨은 명소 등을 표현한 309점의 다양한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을 포함한 총 32점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일반부문 대상(환경부장관상) 수상작은 ‘금강에서 노는 아이들’로 아름다운 금강과 하나가 되어 놀고 있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렌즈에 담아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족부문 대상(금강유역환경청장상)은 금강의 자연과 교감하는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금강을 배운다’가 선정됐으며 청소년부문 대상(K-water 사장상)에는 나뭇가지를 활용해 금강의 자연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금강과 친구들’이 최종 선정됐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5점, 우수상 9점, 입선 15점 등 우수작품이 선정됐으며 모두 7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품은 공모전 홈페이지(www.금강사진공모전.com)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해당 수상작품은 정부청사,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순회전시회를 통해 금강의 자연성 회복의 중요성과 환경보전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홍보용으로 전시되고 활용될 예정이다.

박하준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금강의 자연성 회복에 대한 국민들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졌길 바라며, 앞으로도 금강의 자연성 회복을 위해 국민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금강의 역사·문화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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