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으로 항암 효과 높이고, 전이 재발 막는다”

대전한방병원 동서암센터 조종관 교수.
대전한방병원 동서암센터 조종관 교수.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조종관 교수가 <홍삼 Rg3 면역 암 치료>책을 발간했다. 

조종관 교수는 지난 30년간 국내 최초 대한한방병원 암센터인 동서암센터에서 암 질환을 연구하고 진료하며 국내 최초 한방항암제 개발 등 한의 암 치료의 선구자로 활동했다.

대전한방병원에 따르면 암은 37년째 한국인 사망 원인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암 치료에 있어 ‘전이’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조종관 교수는 전이의 해결책을 면역에서 찾을 수 있다고 보고, 특히 홍삼에서 추출한 면역 항암 물질인 Rg3가 전이 억제를 가능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삼 사포닌 성분 중 하나인 Rg3라는 성분이 서양 의학적 치료의 한계인 암 주위 미세 환경을 개선해줌으로써, 암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전이를 억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해, Rg3 관련 각종 연구 논문을 정리해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

조종관 교수는 “수술 후, 항암 중 그리고 전이암의 경우에도 Rg3를 적극 활용 함으로서 암과의 전쟁에서 모두 승리자가 되시기를 기원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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