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방식으로 재미와 안전을 동시에

대전 대덕구 대화동 주민자치회(회장 조한경)는 30일 오후 6시에 유튜브 채널 ‘대화동 알리미’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부터 3차에 걸친 의제발굴워크샵과 마을조사 활동을 통해 발굴된 마을의제를 바탕으로 7가지 2020년 하반기 실행사업인 ‘안전하고 행복한 대화동거리’, ‘대화가필요해 대화동 알리미’, 2021년 시행예정사업인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진거리 대화동’, ‘꿈을 드림, 방과후 배움터’, ‘문화의 중심, 대화거리’, ‘대화공작소, 대화동의 예술을 담다’, ‘함께 배우고 나누는 요리조리’ 등의 우선순위 선정과 주민들의 동의를 얻기 위해 주민총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주민자치회 전환 출범 후 처음 열리는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대화동의 지역 생활문제 해결과 발전방안이 담긴 자치계획을 공유, 주민총회에 앞서 주민 선호도 사전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사전투표는 28일까지 대화동 행정복지센터 앞 상설투표소에서 현장사전투표와 QR코드 및 링크(http://naver.me/GrAMqcc)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투표로 진행되며, 13세 이상 대화동거주자 및 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한경 주민자치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화동 주민총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준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인 주민자치로 더 행복한 대화동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사전투표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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