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경영 부문’ 올해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
가세로 태안군수가 27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2020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경영대상’ 소통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경영대상’은 ▲확고한 신뢰구축 ▲능동적 사고 ▲뛰어난 경영능력 등으로 국민에게 신뢰를 준 대한민국 최고 CEO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가세로 군수는 취임 이후 ‘더 잘사는 새태안’ 건설을 위해 행정구조의 대혁신을 추진했다. 또 태안 미래 백년 발전의 주춧돌이 될 ‘광개토 대사업’을 가시화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그 결과 태안군민의 반백년 숙원사업인 ‘국도 38호선 이원-대산 간 연륙교 건설 사업’이 태안 역사상 최초로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찾아가는 현장군수실 ▲군민 열린토론회 ▲태안군민 타운미팅 개최 ▲신속민원처리과(원스톱 민원처리) 신설 ▲금요 야간민원실 운영 ▲군민 중심의 개방형 청사 조성 ▲전국 최초 이장 직선제 시행 등 ‘군민과 함께 소통·화합하는 군정’을 실현해 주최 측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2년 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선정(100억 원 이상 확보) ▲우수기업 유치(5개 기업, 1000억 원, 4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확보) ▲군민과 함께하는 복군 30주년 행사 추진 ▲도 단위 체육행사 성공 개최 및 우수성적 달성 ▲학교급식지원센터·로컬푸드직매장·작은영화관·태안읍 생활폐기물 청소용역 군 직영 ▲안흥진성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 대통령상 등 53개 기관 표창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우수등급 획득 등 굵직한 성과들을 올린 바 있다.
가 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정면으로 돌파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민선7기 후반기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축! 신(新)해양도시 태안으로 더 큰 도약’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5대 군정 중점 전략 추진하고 있다.
▲해양산업도시(해양치유산업·해상풍력단지·인공지능(AI) 4차 산업기술 결합 해양의료) ▲해양관광도시(서핑클러스터조성·해수욕장특성화·해양레저스포츠대회유치·상생형 어촌체험마을 조성) ▲해양생태도시(부남호 하구복원·가로림만해양정원 조성·마리나산업·굴포운하복원) ▲수산산업도시(스마트양식어업·수산물 거점유통센터) ▲해양교류도시(대중국 수산업 교류·세계어업유산 등재 추진) 조성을 추진해 환황해권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수렴하고 ‘해양·첨단·관광·생태’ 등을 중심으로 한 군정 중점 전략 추진을 통해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축, 신해양도시 태안’을 6만 3000여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