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도시락 전달

천안시 불당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명섭)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이정) 회원들이 2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담은 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회원들은 아침부터 정성스레 직접 조리한 반찬들을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가정 15곳에 배달했으며, 7월부터 벌써 4회 차로 접어든 이번 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가정에 직접 먹을거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명섭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고 행복한 마음이다”며 “항상 지역주민과 함께 숨쉬고 봉사하는 불당동 주민자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이정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드실 주민 분들을 위해 도시락을 정성스레 준비했다”며 “도시락에 담긴 따뜻한 마음을 느끼시고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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