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중촌동(동장 이웅구)은 26일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순영)에서 운영하는 빨래방에 국제로타리 3680지구 대전로타리클럽(회장 정상수)에서 170만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중촌동 빨래방은 1997년부터 시작해 현재 20여명의 회원들이 23년째 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독거어르신·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공기청정기·청소기·커피포트 등의 물품을 후원받으며 자원봉사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웅구 동장은 “빨래방에서 봉사하는 회원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봉사하라는 의미로 전달받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