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숙박 한 눈에, 우수 업소 홍보도

공주시가 발간한 맛집, 숙박 정보 책자. (사진=공주시)
공주시가 발간한 맛집, 숙박 정보 책자. (사진=공주시)

공주시가 맛집·숙박 홍보 책자를 발간해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시는 공주 맛집을 소개한 ‘나는 밥 먹으러 공주로 간다’ 책자 3000부, 맛집 지도 1만부, 쾌적한 숙박업소 정보를 담은 ‘ 내 마음을 사로잡은 공주’ 책자 1만부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맛집 홍보 책자에는 위생과 서비스, 상차림, 맛 등 10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50개 업소 정보가 담겼다. 이들 위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지도 형식으로도 제작했다.

좌식 및 입식 좌석 수, 장애인 편의시설, 유아의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보는 픽토그램으로 표시했다.주변에 가 볼만한 관광지나 카페 정보도 함께 수록해 실용성을 높였다.

숙박 홍보 책자는 시내권과 동학사권, 마곡사권으로 분류해 ‘관광, 출장, 캠핑’ 여행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숙소별 편의시설과 장점, 특색, 주변 관광지나 명소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실었다.

시는 인근 도시 주요기관과 커뮤니티센터 등에 책자를 배부하고, 주요 관광지와 산성시장, 유명 카페, 맛집, 공주역, 터미널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책자는 공주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www.gongju.go.kr/tour/sub07_03_04.do)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소소한 여행, 일상여행, 근교여행이 트렌드가 되고 있고, 여행에 있어 음식과 숙소가 중요한 요소가 됐다”며 “홍보 책자가 공주의 맛과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여행길에 좋은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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