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60개소 코로나19 방역장비 구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달

KT&G천안공장이 지난 22일 천안시 지역아동센터 60개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장비 구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KT&G 상상펀드를 통해 1,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전근성 천안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강훈구 KT&G천안공장장, 최창호 천안시복지재단 상임이사, 유학기 KT&G천안공장과장)

KT&G천안공장(공장장 강훈구)이 지난 22일 천안시 지역아동센터 60개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장비 구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KT&G 상상펀드를 통해 1,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KT&G천안공장은 천안시의 복지선두주자로서 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2억여원이 넘는 상상펀드를 2016년부터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 성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도 KT&G천안공장은 코로나19를 위한 생필품 키트 제작지원, 그룹홈 퇴소 아동과 이주 여성 지원, 취약계층 아동 간식 지원, 다문화가정 온누리상품권 지원 등 2,300만원을 후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강훈구 공장장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장비를 구입할 수 있도록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복지선두주자의 모습을 그 누구보다 모범적이고 훌륭하게 보여주시는 KT&G천안공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행하며 소외계층 지원 및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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