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10월 3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10월 3주(1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0.12% 상승했고 전세가격은 0.2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7%→0.09%)은 상승폭 확대, 서울(0.01%→0.01%)은 상승폭 유지, 지방(0.11%→0.14%)은 상승폭이 확대(5대광역시(0.18%→0.21%), 8개도(0.05%→0.07%)됐다.
전국 최고 상승률을 유지했던 세종시(0.27%→0.25%)는 최근 급등 피로감 등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울산(0.27%), 대구(0.26%), 세종(0.25%), 부산(0.23%), 대전(0.23%), 강원(0.19%), 경기(0.14%), 충남(0.14%), 인천(0.12%)등은 상승, 제주(-0.01%)는 하락했다.
서울(0.01%→0.01%)은 7.10대책 이후 대체적으로 매수세 둔화된 가운데, 신규 분양물량 감소와 상대적 전세물량 부족 등의 영향으로 9억 이하 단지나 소형 평형 위주로 거래되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0.21%)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6%→0.21%)은 상승폭 확대, 서울(0.08%→0.08%)은 상승폭 유지, 지방(0.16%→0.21%)은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18%→0.23%), 8개도(0.11%→0.17%), 세종(1.37%→1.26%))됐다.
시도별로는 세종(1.26%), 울산(0.50%), 인천(0.39%), 충북(0.36%), 충남(0.28%), 강원(0.27%), 경기(0.24%), 대전(0.24%), 대구(0.22%) 등은 상승, 제주(0.00%)는 보합됐다.
대전은(0.24%) 서구(0.28%) 도안신도시 및 인근 관저동 위주로, 중구(0.26%)는 학군 우수한 목·태평동 대단지 위주로, 대덕구(0.26%)는 세종시 접근 용이한 석봉동 위주로 상승했다.
세종은(1.37%→1.26%) 조치원읍 및 행복도시 내 고운·도담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전체적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은 축소됐다.
서울은(+0.08%→+0.08%) 저금리 장기화로 유동성 확대 영향 있는 가운데, 거주요건 강화 및 갱신청구권 시행 등으로 매물부족 지속되고 있으며, 가을이사철 수요 높은 교육·교통 양호한 지역, 역세권 및 직주근접 지역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한편,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