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최대 지원금액 3만5000원

보령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된 단체관광객 여행 인센티브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보령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된 단체관광객 여행 인센티브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보령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된 단체관광객 여행 인센티브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여행 인센티브는 단체관광객 기준인원이 20인, 50인 이상에서 10인 이상으로 완화됐다. 1인 최대 지원액은 2만5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인상됐다. 

지원안을 보면 내외국인은 1인 1일 최대 7000원 지원은 기존과 동일하다. 1박은 기존 1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2박 이상은 1인 최대 2만5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랐다. 

당일 경우 유료관광지와 식당 1개소, 1박 경우 유료관광지 2개소와 식당 2개소, 2박 이상 경우 유료관광지 3개소와 시 지정 관광지 1개소, 식당 3개소를 이용해야 한다. 

시 지정 관광지는 머드화장품 공장, 머드박물관, 전통시장, 김 공장, 김 판매장, 수산시장, 건어물시장이 있다. 유료 관광지로는 스카이바이크와 짚트랙, 패러글라이딩, 석탄박물관, 무창포 타워, 성주산자연휴양림, 개화예술 공원 등이 있다. 

오제은 관광과장은 “이번 인센티브 강화에 지역 내 관광객 유입을 통한 경기침체가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방문객들은 반드시 방역 지침을 준수해 보령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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