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직종 전문 인력이 참여해 읍면동 돌봄 대상자에 대한 심층 논의

천안시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제2차 지역케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제2차 지역케어회의를 실시했다.
 
‘지역케어회의’는 공급자 위주의 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읍면동 돌봄 대상자를 중심으로 다직종 전문 인력이 모여 자원 연계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실무 중심 회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읍면동, 국민건강보험공단, 프로그램 제공기관 등 약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불당동과 부성2동 돌봄 사례,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의 방문구강건강관리 사례를 통해 통합돌봄의 효과, 사례관리 애로사항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주홍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돌봄 현장을 묵묵히 지켜주시는 공공과 민간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이 회의를 활용해 서로의 사례를 공유하면서 사례관리 담당자로서의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