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둣돌평생교육원이 마련한 마술공연 모습(사진=노듯돌평생교육원제공)
노둣돌평생교육원이 마련한 마술공연 모습.(사진=노듯돌평생교육원제공)

서산 노둣돌평생교육원(이하 교육원)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Rainbow 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배움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11회에 걸쳐 진행한 인기 프로그램은 ▲생활마술 체험 및 K-pop 댄스 배우기 과정 ▲도형심리검사를 활용한 자기이해와 타인이해 과정 ▲가을소풍 하트김밥 만들기를 통한 나도 요리사! ▲심리 힐링으로 당당 청소년 되기 등이다.

교육원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천리포수목원 나들이 ▲참마음 스스로 해변학교에서 갯벌이야기 등을 통해 자연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알고 서산·태안 지역의 특성을 이해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음악을 통한 소통 ▲서산 관내 기업체 견학 ▲박첨지전수관 공연 관람 ▲천연비누 체험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준비 중이다.

교육원의 각종 프로그램은 체험 및 참여중심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실제로 참여자들은 서산 지역의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지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등 뜻 깊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10월 31일에서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문화탐방 심화프로그램은 벌써부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다.

한 참가자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는데, 노둣돌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문화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산 노둣돌평생교육원 우온식 대표와 양숙현 원장은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시기에 각종 체험프로그램 진행을 할 수 있어 너무나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소외계층 가정과 함께하는 만큼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면서 진행하겠다.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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