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팀 55명, 11월 13일 오후 7시 30분 온·오프라인 공연

대전예술의전당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지역공연계를 위해 개최하는 ‘장르불문 십분발휘’에 출연할 10개 팀 55명을 21일 선정했다.

‘장르불문 십분발휘’는 무대에 설 기회를 잃어가는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의욕을 되살리고 공연 활동을 지원하고자 대전예술의전당이 기획한 코로나 극복 솔루션 프로젝트다.

4주간의 공고 후 지난 12일부터 3일간 접수한 결과 총 60팀 271명이 신청했다. 재즈, 오페라, 국악, 댄스, 연극, 오페라, 클래식,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예당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감동이 돋보이는 10개의 작품을 비대면(동영상)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온·오프라인이 병행되는 이 공연은 오는 11월 13일 오후 7시 30분에 앙상블홀에서 진행된다. 대전예당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최대인원 10명 규모의 10 작품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쳐지고, 공연에 앞서 전문사회자 박종훈 진행으로 작품의 이해와 재미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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