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발전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및 토론회 개최

좌측부터 농업발전연구회 김영인 의원, 전재옥 의원, 박용성 의원
왼쪽부터 농업발전연구회 김영인 의원, 전재옥 의원, 박용성 의원

태안군의회 농업발전연구회(회장 전재옥 의원) 의원들이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농업발전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29일 농업기술센터 창조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토론회에는 전재옥 의원, 김영인 의원, 박용성 의원과 농협 및 농업인 단체, 각 읍면 영농회, 농업인 등 지역 농업관련 기관·단체· 군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집행부 차원의 정책을 벗어나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군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태안군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도 도입방안 ▲태안군 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제안 ▲고령농가 지원방향 ▲청년농부 육성 및 지원방안 ▲인력지원센터 확대방안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설립 등 지역의 주요 농업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발전연구회 전재옥 회장은 “농업발전연구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군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지역 농업의 발전”이라며 “이번 중간보고회에 많은 군민 여러분께서 참석하셔서 농업 발전을 위한 고견을 제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발전연구회 김영인 의원은 “농업발전연구회에서는 형식적인 연구회가 되지 않기 위해 매주 목요일 연구회원들 간 연구 및 토론을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박용성 의원도 “향후 농업인들의 의견을 토대로 농업 관련 조례 제정 및 정비에 나서는 등 연구회의 성과 가시화를 위해 힘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발전연구회는 태안군의회 의원들의 정책개발 및 입법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정책 반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모두가 꿈꾸는 태안(김종욱 의원, 김기두 의원, 송낙문 의원)’과 함께 지난 8월 구성됐으며, 11월 25일에는 농업기술센터 창조관 대강당에서 최종 보고회를 갖고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한 대안 제시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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