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도시락 만들기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주부봉사단이 도시락를 준비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 도시락 전달
현대제철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주부봉사단이   ‘엄마맘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엄마맘 도시락’을 하람어린이집에 21일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봉사자의 발길도 끊기면서 아동과 교사들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한 도시락은 하람어린이집 아동과 교사를 포함해 모두 66인분이다.

도시락은 아동들의 인기메뉴인 돈가스 세트로 구성했다. 주부봉사단이 선정한 메뉴 재료는 당진전통시장에서 운영하는 ‘당찬 한끼’에서 판매되는 물품이다.

마중물 주부봉사단 최선민 단장은 “봉사활동에 임하는 우리 단원들은 하나같이 엄마의 마음으로 준비하고 활동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을 만날 수 없어 매우 안타깝지만, 앞으로도 엄마로서 주부로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지난 2008년 창단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마중물 주부봉사단은 최근에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손바느질을 이용한 마스크 320개를 제작해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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