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4일까지 민간사업자 공모

보령시가 내년 2월까지 원산도 해양관광케이블카 설치사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3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보령시가 내년 2월까지 원산도 해양관광케이블카 설치사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3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보령시가 내년 2월까지 원산도 해양관광케이블카 설치사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3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해양관광케이블카 설치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원산도를 시점으로 인근 도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사업연장은 3.5km~4.5km다.

건축면적은 원산도 승강장 1800㎡와 종점 승강장 900㎡ 등 모두 2700㎡다. 도착 섬에서 즐길 수 있는 부속사업도 사업에 포함된다. 

시는 이 같은 사업을 추진키 위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개별법인 또는 2개 이상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어야 한다. 세부적인 사항은 민간사업자 공고 지침에 따른다. 

공개모집 기간이 끝나면 제안서 평가를 거쳐 연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원산도 해양케이블카 설치사업은 남해안에 비해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서해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원산도와 인접한 도서 등 섬마다 가진 매력을 하늘길을 통해 볼 수 있어 신 해양시대 보령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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