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문은주 선수.
대덕대 문은주 선수.

대덕대학교 생활체육과 소속 여자축구부 문은주(19학번), 장유빈(20학번) 선수가 콜린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A-대표팀과 허정재 감독이 지도하는 U-20에 발탁됐다고 18일 밝혔다.

벨 감독은 지난 8월 14일 경남 창녕군 창녕스포츠타운에서 개막한 제 28회 여왕기 전국여자 축구대회 개막전 현장을 찾아 대덕대학교 경기에서 문은주 선수를 눈으로 지켜본 뒤 대한민국 여자국가대표팀으로 발탁했다.

문은주 선수는 19일부터 26일까지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대비 2020년 1차 국내훈련에 소집된다.

또 장유빈 선수는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FIFA 여자 U-20 월드컵 참가 대비 3차 국내훈련에 소집됐다.

축구부 지도 교수를 맡고 있는 고동우 교수는 “대덕대 축구부는 선수들의 뛰어난 재량과 기량으로 인해 2019 춘계·추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며 “모든 선수들이 항상 운동에 진심으로 임하며 노력해준 결과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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