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 체결, VR 개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가 지난 15일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가 지난 15일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성백길)가 지난 15일 본부 7층회의실에서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웅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메르스와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을 위한 VR(가상현실)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감염병 대응 VR(가상현실)프로그램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해 외부 환경 영향을 받지 않고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단시간 내 다수의 케어종사자들은 감염병 대응 상황을 실제 현실처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케어종사자의 감염병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자료수집 및 인력지원 ▲제도개선 및 홍보를 위한 실무진 중심의 실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 정례화 등에 협력키로 했다.

대전충청지역본부 성백길 본부장은 “코로나 19상황에서 건강보험이 국민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등 K방역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웅식 단장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지역산업을 견인하는 혁신 메카 역할을 하겠다”며 “다양한 연구를 통해 지역 의료 발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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