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교육 관련 연극으로 전환

서산시 번화로 소극장에서 열린 '무한가치! 행복서산!'연극
서산시 번화로 소극장에서 열린 '무한가치! 행복서산!'연극

서산시가 공무원 대상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한 창작연극 ‘무한가치! 행복서산!’이 15일 성료됐다.

서산번화로 소극장에서 개최한 이번 교육은 주입식 강의교육이 아닌 창작연극으로 준비됐으며,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2회로 나눴다.

공연은 시와 사회적협동조합 나무시어터(대표 남명옥)가 함께 기획했으며, 2018년부터 3회째 창작연극을 제작해오고 있다.

연극의 주요내용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사회적기업의 어려운 상황을 시청 담당 공무원의 활약으로 극복해 낸다는 이야기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촉진을 유도했다.

연극 속에 사회적기업의 취지 홍보 및 구매방법 등을 자연스레 녹여냈으며, 유쾌하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신현우 서산시 시민공동체과장은 “재미있는 연극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취지를 올바로 이해하고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에 적극 참여해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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