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지원체계 산업 및 첨단 방위 산업 중심지 도약 목표

충남도는 15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박주경 군수사령관, 유병훈 논산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는 15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박주경 군수사령관, 유병훈 논산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는 15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박주경 군수사령관, 유병훈 논산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논산시에 조성될 국방 국가산업단지를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첨단 방위 산업 본원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국방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국방관련 기관 및 기업 유치에 협력키로 했다. 또 전력지원체계 산업육성 사업을 발굴하고, 도내 국방 부품 국산화 사업 협력, 시제품 군 시험평가 지원 방안 등에 협력키로 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 자리에서 “국내 방위산업은 지난 50년간 무기쳬계 위주로 육성됐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장병 의식주 향상과 전투 지속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전력지원체계 산업은 점차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전력지원체계에 대한 생산과 지원, 연구기능을 산업단지에 집적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2017년 전력지원체계 산업을 집적화하기 위해 충남 국방 국가산단을 정부에 제안해 이듬해 후보지로 선정됐다. 현재 국방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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