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내 382명 모집 1803명 지원, 경쟁률 4.72대1…충청권 전문대 중 3위

충남도립대학교가 수시1차 원소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국 도립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는 수시1차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4.7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7개 도립대 가운데는 1위의 경쟁률을 보였고 충청권 16개 대학 중에서는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수시1차 정원내 입학 정원은 382명이며 총 1803명이 지원했다. 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작업치료학과가 9.5대1로 가장 높았고 경찰행정학과가 9.1대1로 뒤를 이었다.

이어 ▲전기전자공학과 7.5대1 ▲건축인테리어학과 5.6대1 ▲소방안전관리학과 5.4대1 ▲호텔조리제빵학과 4.8대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1차 면접 일정은 오는 20∼21일이며 면접학과는 환경보건학과, 컴퓨터공학과, 호텔조리제빵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등이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13일이며 충남도립대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재영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충남 유일 공립대로 최고의 복지와 교육 환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공직 명문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며 “신입생 여러분들이 원하는바 좋은 입시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충남도립대학교에서 함께 꿈을 키워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입학금을 폐지했으며 202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첫 학기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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