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14일 서울 소재 강남구민회관에서 '2020년도 공무원연금가족 한마음 연주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 연주대회는 은퇴공무원들의 건강한 취미생활과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대회이다. 올해는 총 124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실시된 부문별 예선심사를 통해 선정된 연주 6팀, 보컬 6팀이 결선무대에서 최종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무관중·비대면 공연으로 치러졌다. 연주 부문 대상은 하모니카를 연주한 임경원 씨가, 보컬부문 대상은 ‘바람이려오’를 부른 우동하 씨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온누리 상품권 100만 원이 전달됐다. 공연내용은 공무원연금공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남준 공단 이사장은 “올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되어 아쉽지만, 음악을 통한 여가활용과 재능 나눔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도록 한마음 연주대회가 웰에이징의 새로운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더 많은 은퇴공무원 분들이 음악을 통해서 새로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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