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는 회원종목단체 활성화와 상생협력 방안마련을 위해 올해 연회비 및 가입비를 면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해 준 적립금은 회원종목단체별 4년간 1억 2400만원으로, 대상종목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정회원 및 준회원에 가입된 총 65개 단체다.

회원종목단체 입장에서는 반가울 수밖에 없게 됐다. 

대전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정회원 및 준회원 단체는 체육회에 매년 정기총회 종료일부터 1개월 이내에 연회비를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이 규정을 일부 개정해 연회비를 면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것.

회원종목단체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지역경제와 회원종목단체가 어려운 시기에 적립금을 지원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승찬 대전체육회 회장은 “회원종목단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회원종목단체의 안정적 운영과 상생발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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