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등학교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교육 자료 배포

천안교육지원청이 지난 5일 세종교육원에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교육 자료 개발 완료 보고회를 갖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이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창의·융합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원장 사진숙, 이하 세종교육원)과 협력·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교육 자료를 지역 초등학교에 1부씩 인쇄 배포하고, PDF파일의 온라인 탑재경로를 안내해 교육과정 운영에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세종교육원과의 교류 협력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교육 자료는 초등 4~6학년 교과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39개의 주제로 각 교과의 성취기준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인공지능 도구의 효율적 사용방법이 제시됐다.

오토드로우로 나만의 낱말 사전 만들기, 타입캐스트로 오디오북 만들기, 증강현실(AR) 줄자로 직사각형 둘레 구하기 등등의 학교 현장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한 구체적 수업 안들이 제시됐으며, 학생 수준과 지역여건을 고려해 재구성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경신 교육장은 “세종교육원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이번 자료는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에 기여하고, 인공지능 기술의 수업 적용으로 교실수업 개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세종교육원에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교육 자료 개발 완료 보고회를 갖고, 세종교육원과 인공지능과 스마트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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