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구암동 40대 자가격리 중 확진

유성구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모습. 자료사진

14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대전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유성구 구암동에 사는 40대(대전 413번)로, 지난 10일 확진된 대전 384번(유성구 구암동 30대)의 접촉자다. 

밀접 접촉자로 통보 받은 뒤 자가격리를 해오다 지난 13일 기침과 가래, 근육통 증상을 보인 뒤 이날 확진됐다. 

앞서 대전 384번은 지난 6일 유성구 한 소아과 의원에 들렀는데, 여기서 추석 가족 모임 후 집단 확진된 유성구 일가족 중 2명(대전 387·389번)과 접촉했다. 

이로써 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413명(해외입국자 3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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