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교사와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역량 강화

천안시 드림스타트가 15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복지교사와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5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아동복지교사와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50명을 대상으로 15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살예방교육은 아동·청소년 자살·자해의 이해 및 대응방안, 나아가 상담·의료기관 연계 등의 사회안전망 구축방안 등의 구성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의 위험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예방하고, 차후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현장에 적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6일에는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아동복지교사 4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가 진행된다. 아동복지교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52개소에 파견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돌봄 현장에서 보고 느낀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현장근로의 어려움 해소하며 교사 간 소속감 및 연대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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