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14일 오후 3시 30분, 충남대 대학본부 리더스룸에서 이진숙 총장과 허선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학교-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자체-공공기관-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 ▲공공기관 연구인력 및 대학교 교원의 인력교류와 공동연구 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구자원 공동 활용과 사업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충남대와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가치 실현 활동 및 지역사회 발전, 보건복지 분야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충남대 이진숙 총장은 “충남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의 업무 협약 체결로 인재양성을 위한 교류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협력을 위한 장이 마련됐다”며 “두 기관의 긴밀한 협조와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혁신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혁신의 주체로서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내 인적교류나 연구 협동의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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