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로 상처입은 대동천 산책로 복구 후 꽃잔디 식재

복구된 대동천 산책로 모습
복구된 대동천 산책로 모습

대전 동구 성남동(동장 이경순)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토사유실과 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성남동 일원 대동천 산책로 보수 공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보수된 대동천 산책로에는 수해로 유실됐던 꽃잔디를 다시 식재해 예전의 모습을 회복했다.

또, 성남교에서 성삼교에 이르는 100미터 옹벽을 새로 도색하고, LED조명을 설치하는 산책로 환경개선 작업으로 대동천 산책로 일대는 주민을 위한 쾌적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이양규 성남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수마가 할퀸 대동천 산책로 복구에 발벗고 나선 동구청과 성남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원상회복에 만족하지 않고 전보다 더 멋진 보행환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니 안전한 성남동, 살기좋은 성남동의 모습으로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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