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유·초·중·고 무상급식, 초·중·고 전면 무상교육 등 인정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3일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 및 교육자치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을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김 교육감은 ‘전국 최초 유·초·중·고 무상급식과 초·중·고 전면 무상교육'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실시한 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 등으로 헌법이 보장하는 균등한 교육권 강화와 무상으로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교육의 자주성·전문성·특수성을 살려 교육자치 실현에 이바지한 성과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대상 수상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다.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충남교육의 비전과 혁신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교육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되는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은 행정안전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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