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공주대와 산업체간 양해각서 체결모습.

공주대는 세종캠퍼스 시대를 맞이해 12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IT·ET + CT 융·복합 미래혁신캠퍼스를 구축하고, 실현가능한 재원 조달을 확보하고자 산업체 11개 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 협약식은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임경호 산학협력단장, 기획처장, 대외협력본부장과 산업체 대표로 ㈜네오엔비즈, 삼성컴랜드, 씨앤에치아이앤씨(주), ㈜어스이엔지, ㈜유진지질, ㈜지오그린21, ㈜지오랩, 지옥텍 컨설턴트(주), ㈜테라이지, ㈜한국엠에이, ㈜한서엔지니어링 등이 참석했다.

공주대와 산업체는 양해각서를 통해 ▲연구개발사업의 공동 기획 및 공동 참여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 확대 및 산학 기술협력 ▲위탁교육 및 협동강의 등 발전적인 산학협력교육 ▲인력 및 정보의 교류 및 공동 활용 ▲공주대와 산업체의 소장 도서 및 생산자료의 공동 이용 ▲공주대와 산업체의 실험분석, 연구장비 및 연구시설 공동 활용 등을 협력키로 약속했다.

공주대 세종공동캠퍼스는 행정중심수도 위상을 강화하는 캠퍼스 조성과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개방형캠퍼스, 미래혁신스쿨, 정책융합대학원, 글로벌K-EDU, 산학협력 플랫폼 등 4개 분야 특성화 전략으로 산·학 상생과 협력의 캠퍼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을 맺는 민간기관은 IT, ET, CT 입주 학과 중심으로 기업, 연구소 지원을 통한 산학협력 플랫폼을 구축함은 물론 공주대 세종캠퍼스 시대를 활짝 열 수 있도록 20억 원 이상의 산학협력 발전기금 출연을 약정하는 등 재원 마련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원성수 총장은 "미래혁신스쿨, Pre-collegiate 등 혁신교육시설구축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인구 유입은 물론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교육, 문화, 기업 일자리 기능 지원 강화될 것"이라며 "공주대와 산업체, 지역사회가 세종특별자치시의 미래지향적인 상생 공동체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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