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 재선 3인 불법·위법 행위 지적
"지역 정치인 수준 보여준 행위" 윤리특위 소집 촉구

국민의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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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이 12일 논평을 내고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들의 불법과 부패 의혹 행위에 대한 징계를 촉구했다.

세종시당은 “재선 4명의 의원 중 3명의 의원이 징계대상”이라며 “도덕성이 요구되는 선출직 공무원임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투기는 기본, 건축물 불법 개조와 증축, 수 천 만 원대 소나무 수수, 변종 도박장 출입 등을 서슴지 않고 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당은 “민주당 재선 3인방의 안하무인식 위법행위는 세종시 지역정당과 정치인의 수준을 보여준 것이고, 행정수도로 거론되는 세종에 살고 있는 시민들을 한 순간에 시골 무지렁이로 만들었다"며 "선출직을 싹쓸이한 민주당은 동료의원들을 감싸 안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들은 “김원식, 이태환, 안찬영 시의원의 행위는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부정부패와 권력형 비리는 결국 시민 모두를 잠재적 피해자로 만든다. 세종시의회는 하루빨리 윤리특별위원회를 소집해 이들 시의원들을 모두 징계처분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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