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엄사중학교가 7일 교장실에서 꿈나무장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꿈나무장학회는 대전 지역의 뜻있는 독지가 40여 명이 회비를 모아 대전·충남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수년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는 장학회이다. 

이날 행사에는 꿈나무장학회 강천석 고문(학교법인 대전 신일학원 이사장), 유미자 회장, 김우영 엄사중 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꿈나무장학회 유미자 회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어려운 상황에서 꿈나무 장학회가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