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광주·울산시 22일 국회 본관서 국감

대전시청 전경.

오는 19일로 예정됐던 대전시 국정감사가 22일 오전 10시로 연기됐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와 세종·광주·울산시 등 4개 지방자치단체의 국정감사가 오는 22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다. 

대전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여러 지자체를 도는 게 아닌, 국회에서 국정감사를 여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국정감사 최대 현안은 혁신도시 지정과 행정수도 완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필요성이 커진 대전의료원 설립과 공전을 거듭 중인 유성복합터미널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한편 충청권에서는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천안을)과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충남 아산갑)이 각각 지방감사 1·2반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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