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코로나19 피해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생계지원사업 접수를 10월 12일부터 10월 30일까지 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정부재난지원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실직‧휴폐업 등 25%이상 소득감소로 생계가 곤란한 기준중위소득 75%이하 저소득 가구이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현장방문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12일부터 인터넷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접속, 현장방문 신청은 19일부터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 다만, 창구 혼잡 및 코로나19 감염 최소화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별 요일제 접수를 실시한다.

이후 별도의 소득‧재산 조사 및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지원여부가 최종 확정되며,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40만 원부터 4인 가구 이상 100만원까지 가구원수별로 차등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