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유아교육과 수업 모습.
공주대 유아교육과 수업 모습.

공주대학교 유아교육과는 2020학년도 전국시도교육청 공립유치원교사 임용시험에서 2명의 수석을 포함 총 31명이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공주대 유아교육과는 1981년 개설된 이후로 많은 공립유치원 교사를 배출해오고 있으며, 2018년부터 최근 3년간 총 114명, 매년 평균 38명이 합격했다. 

특히 2020학년도 공립유치원 임용시험에서는 충남과 강원도에서 수석합격자를 배출했다.

2020학년도 충남 수석 한지형 학생(15학번, 천안남산초병설유치원 교사)과 강원도 수석 유경진 학생(15학번, 원주명륜초병설유치원 교사)은 “알차고 현장감 있는 강의, 요청할 때 마다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선후배, 함께 공부하며 정서적으로 지지가 되었던 동기들이 있어서 가능한 결과로 늘 감사함으로 성장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주대 유아교육과 이성희 교수는 “2020학년도 임용고시에서 수석과 다수의 합격을 낸 결과는 공주대 사범대학의 체계적인 지원과 함께 유치원 교원핵심역량에 특화된 교육과정, 우수졸업생 자원을 활용한 비교과 프로그램, 임용 준비에 최적화된 학습실 환경, 국립부설유치원과의 연계를 통한 차별화된 교육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유아교육을 선도할 교육전문성을 갖춘 유치원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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