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7번 확진자 등교한 중학교 학생·교직원 모두 음성

유성구 선별진료소 모습. 자료사진

대전에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들은 모두 지난 5일 확진된 유성구 장대동 거주 70대 여성(대전 366번)의 접촉자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369번째 확진자는 유성구 장대동에 사는 70대로, 지난 4일부터 인후통 증상을 보였다. 

370번째 확진자는 중구 오류동 거주 70대로, 지난 4일부터 기침과 무기력 증상이 나타났다. 

이들은 모두 대전 366번 확진자와 최근 접촉했다. 

앞서 366번 확진자의 40대 아들(대전 365번)과 중학생 손녀(대전 367번)도 확진됐다.

가장 먼저 확진된 40대 아들(대전 365번)의 감염 경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손녀(대전 367번)가 다닌 중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한편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70명(해외입국자 3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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