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시설 22개소 대상, ‘3無 60일의 약속’ 운동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가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공단 최초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회의 모습.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가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공단 최초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회의 모습.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성백길)가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공단 최초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안전한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3無 60일의 약속' 실천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이뤄진다.

기관 간 감염, 낙상, 학대 제로화 실천사례를 홍보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등 종사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공단에 따르면, 영상회의에 참여한 기관들은 이날 원격 업무 방식 도입과 비대면 회의 확대 변화에 공감했다.

성백길 본부장은 “이번 노인요양시설 ‘3無 60일의 약속’ 실천 운동을 계기로 삼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노인요양시설을 조성하겠다”며 “공단과 장기요양기관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 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장기요양기관과 비대면 소통방식을 선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점이 무엇보다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기관과의 유대감은 유지하면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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