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명의 한화이글스 외인 선수가 방출됐다. 지난해까지 서폴드와 함께 원투 펀치로 활약했던 채드벨이다.

한화이글스는 6일 투수 채드 벨 선수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채드 벨은 지난 9월 13일 등판 이후 어깨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으며 최근 팔꿈치 통증까지 재발됨에 따라 시즌 내 복귀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왔다.

채드 벨 선수는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2019년 시즌을 앞둔 2018년 11월 영입된 채드벨은 올 시즌 16경기에 나서 2승 8패 평균자책점 5.96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