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하고 안전한' 명절 보내, '추석 연휴 집에서 보내기' 운동 시민 적극 동참

계룡시청사 전경.
계룡시청사 전경.

계룡시가 추석 연휴 동안 코로나19 감염과 대형화재 발생 등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이동 자제 권고의 영향으로 고속도로와 국도는 정체구간 없이 소통이 원활하고, 계룡역은 한산했으며, 정명각 방문객은 지난 설 명절 대비 77%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성묘를 이용하거나, 연휴 기간 동안 성묘시설을 분산 방문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성묘시설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한 결과다.

아울러 계룡시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0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코로나19 대응 및 시민 편의를 위한 10개 분야 대응과제를 추진했다.

연휴 기간에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0개반 171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했다.

최홍묵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낸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정책에 발 맞춰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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