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최대 상권,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마지막 분양
라바(LAVA) 특화 캐릭터몰 입점, 복합문화공간 조성

행정수도 이전론으로 불붙은 세종시 부동산 시장 활기가 상업시설로도 옮겨지고 있다.

세종시 최대 중심상권으로 꼽히는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P4 상업시설이 마지막 희소가치를 내세워 분양을 진행 중이다.

어반아트리움은 세종시 대표 쇼핑·문화 복합 상업지구로 꼽힌다. 2-4생활권 정중앙을 가로지르는 광역 중심 상권으로 총 길이 1.4㎞, 5개 블록으로 구성돼있다.

P1~P3, P5가 모두 준공된 점을 감안하면, P4 상업시설은 마지막 분양이라는 점에서 그 희소가치가 주목된다.

P4 세종 라라스퀘어는 지하 4층부터 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된다. 연면적 7만 1321㎡ 규모다. 엔터테인먼트 공연장, 애니메이션 캐릭터몰, 쇼핑몰, F&B,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됐다. 상가 593실, 오피스 57실이다. 문화, 공연, 외식, 쇼핑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한국에서 제작돼 지금은 세계적 애니메이션의 반열에 오른 라바(LAVA)를 특화한 캐릭터몰이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상권의 유동인구를 좌우하는 키테넌트(key tenant) 시설로 꼽힌다.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P4 라라스퀘어 전체 조감도.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P4 라라스퀘어 전체 조감도.

나성동 도시상징광장 최인접부에 위치해있다는 점, 비알티(BRT) 라인에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2생활권 3000만 여 세대에 이르는 배후 수요를 갖고 있어 안정성도 갖췄다.

국립박물관단지와 국립수목원, 세종아트센터를 잇는 문화·관광벨트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준공 시점인 2023년 대부분의 시설이 개관하면서 유동인구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시행사 세성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세종으로 향하고 있다”며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배후 수요와 정부청사, 행정기관 등 상주 근무 인구, 광역교통요지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라라스퀘어는 세종을 대표하는 상업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 라라스퀘어 분양 홍보관은 대평동 264-1에 위치해있다. 라라스퀘어는 ㈜세성이 시행하고, 동부건설과 신성건설이 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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