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 적용 “‘캡스 모바일 출입카드’로 더욱 편리하게”
앱에 사용자 별도 조작 없이 인증 활성화되는 ‘자동 Wake-up’ 도입
비접촉 선호하는 추세 반영...‘모바일 근태 서비스’도 추가

캡스 모바일 출입카드.
캡스 모바일 출입카드.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스마트폰 기반 출입 인증 서비스 ‘캡스 모바일 출입카드’ 앱에 자동 인증 기능 등을 추가해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였다.

ADT캡스의 ‘캡스 모바일 출입카드’는 스마트폰 기반의 출입 인증 서비스로, 실물 카드 대신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출입 인증이 가능한 서비스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해당 앱에 ▲’자동 Wake-up’ ▲’모바일 근태 서비스’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먼저 ‘자동 Wake-up’은 사용자의 별도 조작 없이 인식기 근처에 스마트폰을 가져가기만 하면 모바일 출입 인증이 가능한 기능이다.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인 BLE(Bluetooth Low Energy) 및 NFC(Near Field Communication)를 적용해 직접 앱을 실행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인식기 앞에서 자동으로 실행되어 태깅만으로 출입할 수 있다.

모바일 운영체계 환경에 맞춰 BLE 및 NFC 두 가지 무선 통신 기술을 지원해 BLE 중심의 iOS 기기와 NFC 중심의 안드로이드 기기 등에 모두 최적화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안드로이드 기기의 경우 NFC를 지원하지 않는 스마트폰일 경우 BLE 인증도 가능하다. 또 ‘자동 Wake-up’기능 켜기, 끄기를 선택함으로 스마트폰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근태 서비스’는 캡스 모바일 출입카드 앱 내에 근태 선택 기능이 추가된 것으로, 비접촉식 인증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도입됐다. 

인식기에 있는 버튼을 직접 누르는 기존 방식과 달리 모바일 앱에서 출근, 퇴근 버튼을 터치한 후 인식기에 스마트폰을 태깅하여 인증한다. 

코로나19로 접촉으로 인한 감염 우려가 높은 가운데 ‘모바일 근태 서비스’는 인식기를 통한 타인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해 안전하다.

ADT캡스 관계자는 “ADT캡스는 출입통제와 근태관리가 동시에 가능한 효율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에 ‘캡스 모바일 출입카드’ 앱의 기능을 고도화했다”며 “앞으로도 주 52시간 근무제, 재택 근무 도입 등 변화하는 근무 환경에 맞춰 실용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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