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수시 원서접수 결과 6.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2021학년도 총 모집인원 2,316명 중 85%인 1,966명을 모집하는 이번 수시모집에 총 13,101명이 지원했다.

특히 수시 정원내 교과+면접전형에서 386명 모집에 2,812명이 지원해 7.2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원 내 학생부교과 및 실기위주 일반전형은 910명 모집에 7,090명 지원해 7.79:1, 지역인재전형은 156명 모집에 658명이 지원해 4.22:1, 고른기회전형은 27명 모집에 121명이 지원해 4.48:1, 다문화다자녀전형은 60명 모집에 302명이 지원해 5.03:1, 학생부종합전형은 301명 모집에 1,311명이 지원해 4.3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 일반전형의 경쟁률 상위 학과를 살펴보면 △실용음악학과(보컬) 29대1 △영상예술디자인학과 16.2대1 △사회복지학과 16대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수시 교과+면접전형의 경쟁률 상위 학과를 살펴보면 △간호학과 33대1 △치위생학과 19.4대1 △응급구조학과 18.8대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률 상위 학과를 살펴보면 △간호학과 31.5대1 △물리치료학과 27.7대1 △응급구조학과 19.3대1 순으로 보건의료계열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남서울대는 지원율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학종이야기’ 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학과구조개혁을 통한 학과명 변경과 ‘가상증강현실융합학과’를 신설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화상상담’ 시스템을 구축하여 교과+면접 전형의 면접고사를 비대면 온라인 영상녹화 면접으로 치렀다.

아울러 외적인 면에서도 수원과 인천을 잇는 수인선의 완전 개통과 전철1호선 급행 확대 등으로 서울, 경기, 인천지역의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되어 경쟁률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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