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대출자,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시홈페이지 통해 접수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는 지역 대학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학자금 대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등록금과 생활비 모두 포함된다. 전년도나 그 이전에 신청해 지원받은 경우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주소를 둔 대전 소재 대학에 재학(휴학) 중이거나, 직계존속이 1년 이상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대전 외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휴학) 중이면 해당된다.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1일 부터 10월 31일까지 한 달간이며,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열린경제–청년정책 대학생학자금이자지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전시에서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상환계좌로 직접 상환 처리하며, 그 결과를 지원대상자에게 개별 문자로 알려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신청자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고 학자금 대출관련 문의사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1599-2000)로 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으로 2212명에게 2억 7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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