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연희 교감, 이득주 동문, 김현수 교장

미죽초(교장 김현수) 1회 졸업생인 이득주 동문이 29일 코로나19로 어려움 속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모교에 쌀 160kg을 기증했다.

이득주 동문은 “미죽초 동문으로서 어떻게 하면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만들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김현수 교장은 “모교와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동문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힘입어 학생들의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으로 학교 후배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학교와 후배를 아끼는 마음이 듬뿍 담긴 쌀은 한가위를 맞아 미죽초 전교생에게 각각 1kg씩 전달됐으며 추후에도 학생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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