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무형유산도시 대전 무형유산 기획공연

대전문화재단은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4일 오후 8시 대전 무형유산 기획공연 '대전의 풍류 판타지' 공연 실황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대전 무형유산 기획공연은 2020 국립무형유산원 국고보조사업인 '올해의 무형유산도시'에 대전시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선정돼 대전문화재단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사업 중 하나다.

대전시무형문화재 예능 5종목의 보유자와 (사)정은혜 민족무용단 등이 참여해 제작한 창작공연으로 ,공연에 참여 하는 총 출연자만 56명에 달하는 대규모 공연이다. 소리와 춤, 연주가 함께 어우러진 가무악 공연으로 “클 판(昄), 칠 타(打), 땅 지(地) 즉, 대전의 땅을 울리는 큰 판”을 표현했다. 

이번 공연은 정은혜민족무용단, 대전시무형문화재 제1호 웃다리 농악의 송덕수 보유자, 제2호 앉은굿의 신석봉 보유자, 제14호 가곡의 한자이 보유자, 제17호 판소리고법의 박근영 보유자, 제 22호 판소리(춘향가)의 고향임 보유자와 이수자, 대전시립연정 국악원의 단원 등이 우리지역 무형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타 장르와의 콜라보 무대를 통해 기존 무형유산 공연과는 다른 보기 드문 무대를 선사한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하여 아쉽지만 추석연휴 온라 인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이므로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대전문화재단 사업담당자(042-632-8387)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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