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원장 5인 선출… “선거에 이기는 정당 만들 것”

세종시 지역구에서 유일하게 정의당으로 출마한 이혁재 후보. 선거 유세 내내 밝은 웃음으로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혁재 정의당 세종시당 위원장. 사진은 지난 총선 선거유세 모습. 

이혁재 정의당 세종시당 위원장이 2기 위원장으로 재선출됐다. 

정의당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제6기 당직 선거 투표를 진행했다.

선거 결과, 이혁재 위원장이 재당선됐다. 부위원장(5인)에는 1기 지도부 강형석, 윤정인, 이재일, 이정미 부위원장이 재선출되고, 신정수 당원이 신임 부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전국위원 1명, 당 대의원 3명, 시당 대의원 8명도 선출했다.

이혁재 위원장은 “세종시당은 앞으로도 당원 조직을 강화하고, 체계를 확립해 정의로운 복지사회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민생에 강한 정의당, 당원이 신나는 정의당, 선거에 이기는 정의당을 만들기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당은 지난 4월 총선 이후 당 정비를 위해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도부 개편과 정체성 확립, 당내 민주주의 확립 방안 등을 논의해왔다.

정의당 당대표와 부대표 등 새 지도부 선출 결과는 오는 27일 ARS 투표 후 발표된다.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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