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시장과 유공자들이 24일 당진여성의 전당에서 표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홍장 시장과 유공자들이 24일 당진여성의 전당에서 표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당진시가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24일 당진시 여성의 전당에서 ‘2020년 양성평등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성차별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 20명이 시장, 의장,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남성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이 있음에도 실질적 성 평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여성친화도시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함은 물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양성평등주간은 1898년 9월에 발표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여권통문의 날(9.1.)」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기존 7월에서 9월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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