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위부 쇄골 골절 치료법 개발

아산충무병원은 정형외과 유재성 과장이 책임저자로서 원위부 쇄골 골절 치료법을 개발해 SCI급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정형외과 수술 관련 SCI급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Orthopaedic Surgery'에 게재된 'Comparative Analysis of a Locking Plate with an All-Suture Anchor versus Hook Plate Fixation of Neer IIb Distal Clavicle Fractures' 논문은 유재성 과장이 책임 저자로 수술 기법을 개발했으며 골편이 작은 원위부 쇄골 골절에서 봉합 나사를 이용한 수술 기법을 보고한 연구로 기존의 갈고리 금속판의 합병증을 극복하여 수술 후 빠른 회복을 보고한 논문이다.

스포츠 의학 세부 전문의인 유재성 과장은 대한민국 핸드볼 국가대표 팀닥터로 활동 중이며, 어깨 및 팔꿈치 관절 수술 결과에 대한 임상 논문을 SCI급 저널 21편을 포함하여 총 7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아산충무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형외과 치료와 연구에 매진해 합병증 없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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