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운전자 안전운전 지원 목적...타이어 4만원 쿠폰, 7만 5000개 선착순 제공
쿠폰 10월 20일까지 사용 가능

타이어뱅크가 코로나19로 경제적 부담이 많아진 국민들을 위해 30억 원 상당의 타이어 쿠폰을 지원한다.
타이어뱅크가 코로나19로 경제적 부담이 많아진 국민들을 위해 30억 원 상당의 타이어 쿠폰을 지원한다.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총 30억원 상당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타이어 4만원 쿠폰 총 7만 5000개를 제공한다. 

행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부담이 많아진 운전자들이 타이어 교체시기를 미루게 되면 사고 원인이 될 수 있어 안전운전 지원을 목적으로 준비됐다.

24일부터 타이어뱅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이 쿠폰은 내달 20일까지 타이어뱅크 433개 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코로나19는 모든 국민의 경제 사정도 어렵게 하고 있다. 체감 경기는 물론 누구나 알고 있듯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경제적 손실도 커지고 있다. 

지갑 사정이 어려우면 운전자들은 차량 점검 시 반드시 필요한 소모품 중 상대적으로 금액 부담이 크다고 느낄 수 있는 타이어의 교체시기를 미루게 되는 것이 사실. 

타이어는 차량 구성품 중 유일하게 노면에 닿아 차가 굴러가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저런 이유로 타이어 교체 시기를 뒤로 늦추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하다. 

이에 타이어뱅크는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지원 목적으로 30억원 상당의 통큰 프로모션을 준비한 것.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 사정이 어려워진 운전자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안전 운전을 위한 다른 지원 방안도 계속해 기획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객 대기실과 작업장, 보관소 등 매장 전체 방역을 하루 수회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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