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
중부대학교.

중부대학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들의 생계지원과 학업장려를 위해 학생성장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생성장장학금은 지난 6월과 7월에 걸쳐 집행된 학생성장생활안정장학금(생활비성)과 8월에 집행된 학생성장특별장학금(2학기 학비 감면)에 이어 세 번째로 집행되는 장학금으로 350여명의 학생에게 지급된다. 장학금 재원은 교직원들의 코로나19 교직원 학생성장성금 기금과 교비절감액이 포함된 모금액 7650만원이다. 

1차 지급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부모님의 실직, 폐업 및 휴업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2차 지급 대상은 2020년 2학기 한국장학재단 0분위 대상자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균등하게 지급된다.

중부대 엄상현 총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요즘, 우리 학생들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부대학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 복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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